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캡처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보검이 현실 대학원생 면모로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6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 14회에는 유키 구라모토, 최유리, 신인류,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유리가 들려주는 '숲' 라이브를 들은 박보검은 "이 노래를 저도 정말 좋아하고 제가 이 노래를 논문 쓸 때 굉장히 많이 들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때 가장 많이 들은 곡이 유리 님의 '숲'과 선우정아 님의 '도망가자'. 숲으로 도망가고 싶은 마음으로 무한반복하면서 들은 곡"이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유리는 '숲'에 대해 소개를 부탁하자 "많은 분들이 해석을 스스로 해주신다. 저도 좀 열어두고 노래를 부르는 편인데 그래도 고정적으로 얘기하는 건 건강한 자격지심이다. 다른 큰 나무들과 같이 있어서 나도 큰 나무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난 되게 키가 작고 별볼일 없는 나무였다. 그런 자격지심으로 시작해 노래 끝으로 가면 내가 바다든 숲이든 상관없는 것으로 다다른다. 그래서 건강한 자격지심이라고 표현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보검은 상명대학교 대학원에서 뉴미디어음악 석사 과정을 밟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