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손사레를 치며 스튜디오를 이탈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진흙을 씻기 위해 상의를 탈의한 전현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찬물로 장난을 치는 전현무와 구성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고개를 숙이고 토하는 제스쳐를 취하는 샤이니 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전현무와 구성환이 상의를 탈의한 채 찬물로 장난을 치는 모습이 연출되자 박나래가 손사래를 치며 스튜디오를 이탈했다.
13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00회에서는 구성환과 전현무가 모내기 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약 6시간 동안 모판을 옮기는 등 쌀농사를 도왔다.
이어 일이 끝나고 구성환은 옷에 묻은 진흙과 땀을 차가운 물에 닦아냈다. 이때 구성환이 찬물을 전현무에게 뿌리자 "차갑다. 완전 콜드 플런지다"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영상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가 제일 싫어하는 거다. 무린세스는 스파 이런 거 아니면 안 된다. 찬물을 싫어한다"며 웃었다.
의외로 영상 속 전현무는 "콜드 플런지도 그렇고 처음이 힘들지 하다 보면 괜찮다"며 진흙이 묻은 몸을 찬물로 씻어냈다.
이어 구성환, 전현무는 상의를 벗고 서로에게 찬물을 튀기며 장난을 쳤다.
이때 전현무의 가슴털을 본 박나래는 "어휴. 모내기를 여기다가 했네"라며 눈을 가렸다. 샤이니 키 또한 "어휴 볼 때마다 불쾌하다"며 웃음을 더했다.
상의를 벗은 전현무와 구성환은 물로 장난을 치며 놀았다. 이때 제작진이 영상에 슬로우모션과 음악을 넣어 브로맨스를 연출하자 모두가 경악했다.
이때 영상에서 구성환이 전현무의 몸을 스치는 장면이 나오자 박나래는 소리를 지르며 스튜디오를 이탈했다. 급기야 샤이니 키는 몸을 숙이며 토를 하는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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