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윤이 기자] 구글 트렌드 1위·X 830만 참여 기록"진짜 왕이 돌아왔다"에 전 세계 팬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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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정국의 팬 페이지 @dailyJKphraise의 X

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난 6월 11일 군 전역 직후 엄청난 소셜미디어 관련 기록을 올리며 그의 'SNS 킹' 지위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정국은 11일 지민과 함께 18개월간의 육군 5사단 포병여단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후, 몇 시간 만에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석권했다. 한국 구글 트렌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검색량이 300% 급증했고, X(구 트위터)에서만 전 세계적으로 830만 건의 참여(좋아요, 리트윗, 댓글 등)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구글 최다 검색 주제가 되었고, 글로벌 X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온라인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 같은 기록에 전 세계 팬들은 SNS를 통해 환호했다. 특히 "JUNGKOOK IS COMING BACK"이라는 해시태그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태그 중 하나가 되면서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 X 사용자는 "정국이 전역 후 인터넷을 점령했다. 글로벌 석권부터 전 세계 수백만 건의 언급과 헤드라인까지, 그는 다시 한 번 자신이 명실상부한 SNS 킹임을 증명했다"고 썼다.

팬들의 반응은 이어졌다. "진짜 왕이 돌아왔다(THE REAL KING IS BACK)", "그는 언제나 주인공(the main character as always)", "그들의 국보가 돌아오고 있다(their national treasure is coming back)"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특히 여러 국가 팬들이 그를 "SNS의 왕(King of SNS)"이라고 칭송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국의 잇보이, 우리는 알고 있었어!(south korea's it boy, we been knew!)", "전 세계가 우리 왕자에게 빠져있어(THE WHOLE WORLD IS WHIPPED FOR OUR PRINCE)", "그래, 고트(GOAT: 역대 최고라는 뜻)가 돌아왔다(Yup the GOAT is back)"는 반응들이 계속되었다.

정국의 전역은 언론계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전역 후 첫 몇 시간만에 정국을 다룬 1000개가 넘는 뉴스 기사가 게재되어 비할 데 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미국 유력 일간지와 기타 신문 및 TV방송에서도 그의 전역 소식을 일제히 다뤘으며, 네이버, 웨이보, 멜론 등 아시아 주요 플랫폼에서도 정국의 이름과 전역 관련 해시태그가 차트를 장악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완전체 재결합을 며칠 앞두고 있다. 제이홉, RM, 뷔, 지민, 정국이 이미 전역한 가운데 슈가가 21일 대체 복무 완료를 앞두고 있다.방탄소년단의 연례 행사인 BTS FESTA 2025가 6월 13-1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입대 이후 7명 완전체가 임박하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정윤이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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