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아이 죽음은 부모 탓"이라는 태권도 관장의 망언이 역대급 분노를 일으킨다.
6월 1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한 여성이 "내가 전직 대통령 딸이야!"를 외치며 가게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사건이 소개된다. 심지어 여성은 옆에 있던 남성에게 "경호원! 저 여자 때려!"라는 황당한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고. 하지만 경호원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자 돌변하여 뺨을 때리는 믿을 수 없는 행동을 보였는데. 이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공공의 적이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대통령 딸인 건물주’와 그 옆을 지키는 수상한 경호원의 숨겨진 반전 정체가 밝혀진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무허가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과 한국 해경의 숨 막히는 대치 상황을 담았다. 해경은 칼과 톱을 휘두르며 격렬히 저항하는 중국 어선에 대응하기 위해 최루탄까지 투척하는 긴박한 사투를 벌였고 이를 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전쟁이야, 전쟁!"이라며 손에 땀을 쥐고 상황을 지켜봤다. 한편, 박하선은 넘치는 추리 욕심에 김성주의 말을 가로채, 화가 난(?) 김성주는 "나도 말 좀 하자!"라고 외치며 환장의 캐미를 보일 예정.
라이브 이슈에서는 판결에 있어 핵심 쟁점이 되는 ‘미필적 고의’에 대해 알아본다. 태권도장 매트 구멍 속에 27분간 거꾸로 방치돼 사망한 만 3세 도하의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미필적 고의’가 왜 중요한 법적 판단 기준이 되는지를 3COPS의 시선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관장은 의식을 잃은 도하를 병원에 데려다준 직후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삭제하는 등의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재판부는 각종 유아 교육 관련 자격증이 있음에도 적절한 응급조치를 하지 않고, CCTV를 삭제한 관장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를 인정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이에 "도하가 사망한 것은 학대 때문이 아니라 부모가 호흡기를 떼는 선택을 했기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관장 측 망언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역대급 또라이네!”라고 격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