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
오는 9월 19일 부터 21일까지 서울숲에서 펼쳐지는 ‘제9회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 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1차 라인업에는 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부터 떠오르는 신예까지, 국내외 재즈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재즈 기타의 살아있는 전설 알 디 메올라(Al Di Meola)를 비롯해, 서정성과 모험성을 겸비한 현대 재즈의 선두주자 아론 팍스 리틀 빅(Aaron Parks Little Big), 재즈 록 퓨전의 아이콘 마이크 스턴 밴드(Mike Stern Band)가 무대에 오른다.
또, 재즈와 일렉트로닉, 힙합을 넘나드는 독특한 키보드 사운드의 아티스트 롭 아라우조(Rob Araujo), 중국의 트럼페터 리샤오촨(Li†XiaoChuan)이 이끄는 Melodious까지, 세계 각국의 색깔 있는 아티스트들이 서울숲을 찾는다.
‘제9회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 출신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트리오(Denis Sungho Trio), 깊이 있는 소울과 그루브를 전하는 소울 딜리버리(Soul Delivery), 스카 리듬과 재즈가 어우러진 스카재즈유닛(The Ska Jazz Unit), 그루브 넘치는 재즈 힙합 듀오 비츠냅(Beatsnap)도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이스라엘 출신의 재즈 기타리스트 요탐 실버스틴(Yotam Silberstein)과 한국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트리오가 선보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이번 페스티벌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2017년 첫 개최 이후 매해 감각적인 큐레이션과 자연 속 여유로운 분위기로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 유료 관객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료 스테이지 운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무료입장,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펫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배려로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도 성수동 연무장길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 무대를 선보여 더욱 많은 관객들이 축제의 활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9회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의 프리세일 티켓은 6월 17일 낮 12시부터 29CM, NOL 티켓(인터파크), 멜론티켓, YES24 티켓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며, 공식티켓은 6월 18일 낮 12시부터 동일한 예매처에서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와 각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