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가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나 혼자 산다'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구성환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2900평 모심기'에 출사표를 낸 전현무와 구성환이 그려진다.
전현무와 구성환은 농번기 시즌에 농사를 짓는 구성환의 친한 동생 집을 찾아 일손을 보탠다. 얼굴에 선크림을 범벅한 전현무와 구성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와 구성환은 비닐하우스 안을 빼곡하게 채운 모판을 발견하고 당황한다. 두 사람의 임무는 땡볕 아래 뜨거워진 비닐하우스 안의 모판을 차에 싣고, 논으로 이동해 다시 모판을 내리는 작업.
전현무와 구성환은 무려 2900평의 논에 심을 모판을 옮기며 땀을 뻘뻘 흘리고, 끊임없이 곡소리를 터트린다.
평소 고강도 운동을 해왔던 구성환은 "나 죽겠어요"라며 비닐하우스를 탈출하는가 하면 "입맛이 없어요"라며 식욕 저하를 호소한다고.
그의 나약한 모습에 전현무는 "내 머리카락 심어준다고 생각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모판을 옮기던 구성환이 전현무를 향한 속마음을 드러내 분열 위기를 맞는다.
두 사람은 논바닥에 뻗어 엉망진창이 되기도 했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전현무와 구성환의 바닥난 에너지를 끌어올려줄 '구세주' 새참 타임도 공개된다. 지게차가 배달해 준 새참을 폭풍 흡입하던 가운데, 두 사람이 꽂혀버린 메뉴가 있다고 해 어떤 메뉴일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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