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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6기 영철이 영숙과의 데이트에서 말실수를 했다. 

1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6기 영숙과 영철, 경수의 2대 1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다대일 데이트에서 영철은 영숙을 향해 “영자님”이라고 잘못 부르기 시작했다. 연달아 “영자님”이라고 부르던 그는 “멀티가 안돼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그런 가운데 경수는 고기를 굽는 영숙에 “고기도 구울 줄 아시냐”라고 놀렸고, 영철이 “가사도우미께서 출근 못하시면”이라고 하자 “그러면 안 먹지. 내 손에 물을 묻힐 수 없다”라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영숙은 “소설을 쓰고 계시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나아가 경수는 플러팅을 하며 “팔색조의 매력?”이라고 하기도. 데프콘은 “(영철)주사 엔 (경수) 주접이다”라고 했고, 송해나도 “두분 진짜 술 먹이지 마라”라고 질색했다.

정신없이 웃고 떠들기만 했던 식사를 마치고, 일대일 대화를 갖기로 한 세 사람. 먼저 영철과 대화를 나눈 영숙은 “일주일 내내 술 마신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영철은 “내가 바라는 이상형을 말하자면 건강한 삶을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다. 술은 10년 동안 내 친구였다. 이제 친구를 바꿔야지”라며 “정숙 씨는 어때요?”라고 또 말실수를 했다. 결국 데프콘은 “왜 이래? 적당히 먹어 술을”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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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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