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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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정숙이 영호의 1순위가 순자라고 전해 현숙이 실망했다.
6월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6기 정숙이 말을 전해 묘한 상황을 만들었다.
영자가 상철이 1순위라 밝히자 정숙은 “상철이 영자를 좋게 보고 있긴 하다. 지금까지 한 번도 고민 안 하고 나만 보다가 어제 이후로 고민하고 있다고 하더라. 난 상철로 기울었지만 영호와 대화하고 배제수준이다. 대화가 별로였다. 기분이 진짜 안 좋았던 포인트가 지금 가장 호감도가 높은 게 순자라고 말하더라. 어떡하라는 거지?”라고 말했다.
영호가 1순위인 현숙이 그 대화를 듣고 실망한 표정을 보이자 데프콘이 “현숙이 듣잖아”라며 탄식했다. 정숙은 “애초에 정리할 목적이 아니라면 왜 이야기 하냐”며 불만을 드러냈고 마침 순자가 와 영호가 좋다고 하자 “청신호다. 가장 호감 가는 게 순자라고 한다”고 거듭 말했다.
이이경은 “정숙 왜 그러냐”며 말을 전하는 것을 꼬집었고 데프콘도 “왜 굳이 만나서 주거니 받거니 하냐. 여성 커뮤니티는 왜 그러는 거냐”고 항의했다. 송해나가 “그럴 수 있다”고 두둔하자 데프콘도 “덕분에 재미있긴 하다”고 정정했다.
정숙은 “영호 선택이 어떤 의도인지 궁금하다. 순자로 굳혀진 거지. 현숙은 일대일을 못할 거 같아서 한 건지. 말로는 순자가 1순위라고 하긴 했다”고도 말했다.
이후 순자는 영자와 대화하며 “정숙 표정이 안 좋아서 왜 그러지 했는데 영호가 말해서 그렇구나”라고 이해했고 여지를 주지 않는 영호를 오히려 좋게 됐다. 영자도 “상철이 정숙에게 대놓고 영자가 궁금하다고 한 거면 궁금한 게 맞다. 내가 고독정식 먹어 영철도 없다는 걸 안다. 어차피 고다. 선택지가 없다”며 상철에게 직진하겠다고 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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