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김숙/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김숙이 푸바오를 보기 위해 중국 청두로 향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푸바오 최신 근황 공개※ 중국 청두에서 푸바오 직관! 식도락 여행에서 푸며들고 온 SSUL'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숙은 "청두에 도착했다. 청두에는 할 게 너무 많다. 일단 푸바오를 만나야 한다. 길거리 음식도 너무 유명하고 마사지도 받아야 한다. 할 게 한두 개가 아니라 부지런히 움직여 보겠다"고 말했다.
푸바오, 김숙/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이어 김숙은 "쓰촨에 오면 꼭 가야 할 곳이 있다. 그분을 위해 만나러 여기에 오지 않았나 싶다"며 푸바오를 언급했다. 차를 타고 자이언트 판다 기지에 도착한 김숙은 "환경은 되게 좋은 것 같고 유명한 애들이 있다고 한다. 푸바오와 주변 친구들을 보러 가도록 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쉽게도 푸바오는 잠든 상태였다. 김숙은 "푸바오가 잠을 좀 많이 자는 것 같다. 다른 곳을 먼저 가보도록 하겠다"며 주변 판다들을 둘러봤다. 그사이 일어난 푸바오는 관광객들을 바라본 뒤 바로 등을 돌려 눈길을 끌었다. 한 한국 관광객은 "지금 몸이 좀 안 좋아서 그렇다. 가짜 임신 때문"이라고 했다.
일정을 마친 김숙은 푸바오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문가들한테 물어보니 정말 좋은 환경에 있고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한다. 보통 4시 정도에 활동한다고 하니 시간대를 잘 지켜서 오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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