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솔, 옥택연, 서현, 서범준, 지혜원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소녀시대, 2PM와 얽힌 추억을 공개했다.
6월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연출 이웅희, 강수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2세대 아이돌 소녀시대 서현, 2PM 옥택연이 호흡을 맞춘 드라마로 주목받았다. 서범준은 “오래 돼서 전설이 아니라 2PM, 소녀시대 정말 좋아했다”라며 “촬영하면서 나이 차를 전혀 못 느꼈다. 처음 만남부터 너무 편하게 정말 친구처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해주셨다. 학생 때 장기자랑하면 무조건 2PM, 소녀시대 춤 다 춰봤다. 같이 자란 세대로서 너무 영광이었고 배우면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지혜원은 “이 작품 들어가기 전에 서현 언니, 택연 오빠 참여하신다는 얘기를 들었따.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남에도 불구하고 학창시절 때 톱을 찍고 계셨다. 댄스 동아리에 있을 때 소녀시대 ‘런 데빌 런’을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연습했다. 실제 서현 언니 파트를 보고 연습했다. 부끄러워서 한 번도 현장에서 말하지는 못 했다. 여자들은 소녀시대, 남자 친구들은 2PM 노래를 준비했다. 팬심이 컸다”라고 털어놨다.
권한솔은 “정말 감개무량하고 영광스러웠다. 저도 장기자랑을 했다. 저는 ‘하트비트’ 옥택연 선배 역할을 했다. 같이 만나서 촬영할 때는 배우로서 만나는 거라 좀 더 기대를 했던 것 같다. 선배님들이 너무 감동이었던 게 서현 언니는 제가 감정신을 찍고 나면 안아줬다. 택연 선배님은 한 신의 모든 대사를 외우셔서 혼자 정리하고 계셨다. 그랬던 것들이 더 인상적이어서 제가 바라본 분들이 실제 현장에서도 멋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6월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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