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에하타가 허니제이를 제치고 메인 댄서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파이터' 캡처
리에하타의 안무를 보는 허니제이.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파이터' 캡처
최종 무대에서 리에하타와 겨루는 허니제이.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파이터' 캡처
메인 리더로 선발된 리에하타를 안아주는 허니제이.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파이터' 캡처
리에하타를 메인 댄서로 발표하는 박진영.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파이터' 캡처
일본의 리에하타가 한국의 허니제이를 제치고 리더 계급의 메인 댄서 자리를 차지했다.
10일 방영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3회에서는 메인 댄서를 선발하는 리더 계급 미션이 펼쳐졌다.
첫 번째 그룹의 무대가 시작되고 허니제이가 센터로 나서서 안무를 선보였다.
허니제이는 "너무 간절했다. 진짜 그냥 나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음악이 시작되고 허니제이는 음악과 접신한 듯 화끈한 무대를 보였다. 이어 리에하타가 센터로 시작하는 두 번째 그룹의 무대도 이어졌다.
한국의 범접 멤버들은 "부담 갖지 말고 놀다 와라. 너무 멋있다"며 응원을 보냈다.
무대가 끝나고 마이크 송은 허니제이에게 "스웨그가 있다. 한국 스웨그가 무대를 장악했다. 위협적이라고 느껴질 정도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알리야 자넬은 "허니제이는 파워풀한 댄서다. 그렇지만 내가 생각할 때는 텍스쳐가 더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심사위원은 리에하타와 허니제이를 선정하고 최종 선발전 무대를 다시 열었다. 리에하타와 허니제이는 전력을 다해 춤을 췄다. 특히 마지막에는 리에하타와 허니제이가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안무를 선보이며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무대가 끝나고 리에하타는 감정이 차올라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리에하타는 "느껴본 적 없는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며 발표 전 크루석으로 향했다.
심사위원은 리에하타를 리더 계급 메인 댄서로 선정했다. 허니제이는 시즌1에 이어 또 다시 최종에서 메인 댄서를 놓치게 됐다.
발표가 끝나고 리에하타는 또 다시 눈물을 흘렸고 허니제이는 포옹으로 축하를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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