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윤현수가 별명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서는 '예능 쌩초짜(?)들을 위해 예능 고인물 쎄오가 준비한 비보의 예능 오리엔테이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러닝메이트'의 주역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이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3인방은 자기소개를 통해 매력 어필에 나섰다. 송은이는 윤현수가 직접 적은 자기소개서를 읽다 "킹헤드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현수는 "제가 어릴 때부터 머리가 좀 컸다"며 "그래서 애들이 '킹헤드'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윤현수는 자신의 단점으로 '우유부단함'을 꼽았다. "뭔가 쉽게 결정을 못한다"며 '짜장과 짬뽕 중 하나를 골라달라'는 송은이 질문에 "짬짜면"이라고 답하곤 깊은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현수는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의 하나로 '자기애'를 적었다. 윤현수는 "자기애가 정말 넘치는 것 같다. 나를 사랑한다"며 "뭘하든 내가 1순위"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럼 본인이 셋 중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하고 있느냐'고 정곡을 찔렀고, 윤현수는 대답 대신 긍정의 침묵을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기생충' 작가 한진원의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19일 TVING에서 공개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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