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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시하가 결혼 전 엄마가 된다.

안시하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안시하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안시하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연인과 함께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시하는 2026년에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혼인신고해 법적으로 유부녀가 된 안시하는 결혼 발표와 동시에 임신 소식도 같이 전했다.

소속사는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 안시하의 소중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주시면서 앞으로 배우로서의 행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시하는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 그 응원에 힘입어 건강하고 예쁜 아가 출산한 뒤에 저 역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겠다”라고 전했다.

안시하는 앞서 현재 임신 8개월 차로 8월 말 득남 예정이라고 알리면서 "사실 작년에 계류 유산(3개월 차에)을 한 번 겪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찾아와 준 너무 소중한 존재"라고 털어놓았다.

안시하는 1982년생으로 2004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해 지난해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에 출연했다.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지금 우리 학교는'에 특별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중전 김씨를 연기했다. 

사진= 빅웨일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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