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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지원 받아 LA 올림픽 금메달 도전박혜정이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역사' 박혜정이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와우매니지먼트는 10일 "대한민국 역도의 미래 박혜정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며 "훈련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미디어 관리 및 후원사 영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박혜정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혜정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81㎏ 초과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역도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 스타로 떠올랐다. 고교 시절부터 국내외 무대를 휩쓴 박혜정은 탄탄한 기량과 강인한 멘탈을 갖췄다. 전문가들은 박혜정에 대해 "체격, 파워, 기술 모두를 겸비한 차세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후보"라고 평가한다.
박혜정은 "든든한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의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며 "파리 올림픽 은메달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박인비, 유소연, 김아림, 이정은6 등 골프 스타와 스포테이너 신수지,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 컬링 팀킴 등 다양한 종목의 60여 명 선수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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