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사진 | 채널 A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이 상견례에 나선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교장’ 이승철, ‘오락부장’ 문세윤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는 ‘가족 모임’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김일우는 한 골프장 리조트에서 박선영과 만난다. 그는 “이 리조트에서 과거 드라마 촬영을 했다”며 ‘회장님 포스’를 풍기며 “선영이, 여기서 살아”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빵 터진 박선영은 활짝 웃은 뒤 “사실 저도 오늘을 위해서 오빠 거랑 내 걸 만들어 왔다”며 손수 만든 드라이버 커버를 건넨다.
박선영의 깜짝 선물에 김일우는 “커플템이네”라며 행복해한다. 이어 김일우는 주방으로 가서 자신이 좋아하는 그릇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난 선영이를 돋보이게 하는 그릇이 되고 싶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숙소 구경을 끝낸 뒤 김일우는 “나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가족 같은 두 분을 모시고 골프 라운딩을 할 예정”이라며 박선영을 데리고 리조트 내에 있는 한 카페로 간다. 박선영은 가족들의 정체를 확인하자, 부끄러운지 김일우 뒤로 쏙 숨는다.
그런 ‘일영 커플’을 본 이승철과 문세윤은 흐뭇한 미소로 인사를 건넨다. 특히 문세윤은 “실제로 처음 뵙는데, 실물이 훨씬 아름다우시다. (박선영의) 눈빛에 빠져드는 것 같다”고 극찬한다. 또한, 문세윤은 “두 분을 위해 준비했다”며 특별한 카트를 공개한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