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을 앞두고 이혼을 알렸을 때를 떠올렸다.
9일 서동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야~(?) 결혼을 20일 앞두고 이혼전문 변호사에게 듣는 진짜 이혼 사유 1위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이혼전문 변호사 양나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제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뭔가 조언을 받고 싶다"는 것.
그러면서 "결혼을 해서 잘사는 분들한테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혼전문 변호사니까 좀 더 특별한 조언이지 않을까"라며 양나래 변호사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서동주는 이혼 후 방송 활동을 시작한 때를 떠올리며 솔직한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제가 막 이혼을 하고 활동을 할 때 사람들이 막 그랬다. '요즘에는 이혼 흠도 아니다'. 그 말이 입에 다 붙어 있었다. 제가 어디 가면 '요즘 이혼 흠도 아냐' 이걸 제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흠이라고 한 적도 없는데 말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많이 변한 것 같긴 한데 제 주변에도 저한테 슬쩍 물어볼 때가 있다. 확신이 있어서 이혼했냐고. 사람마다 다 다를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에 대한 조언을 좀 피하는 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서동주는 엔터업계 종사자이자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돼 있는 회사에 이사로 재직 중인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6월 중 결혼한다.
사진 = 서동주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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