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세 번째 맞선을 봤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김동영 세 번째 맞선녀 모습.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맞선 장소로 가는 김동영.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맞선 전 소개팅녀와 마주친 임미숙.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세 번째 맞선을 봤다.
9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82회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외아들 김동영이 세 번째 맞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맞선 당일 김동영은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긴 머리를 묶고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맞선을 준비했다.
하지만 임미숙은 "이건 맞선이다. 소개팅이 아니다. 오늘은 캐주얼 말고 정장 입자"며 아들의 환복을 도왔다.
김동영은 클래식한 쓰리피스 정장을 입었다. 이때 임미숙은 김학래에게 "아빠 시계 좀 빼"라며 김학래의 롤렉스 시계를 뺏어 아들의 손목에 채웠다.
이어 부부는 아들의 맞선 장소에 데려다줬다. 이후 바로 집으로 간다던 임미숙은 갑자기 "딱 한 번만 뒤에서라도 보고 싶은데 자리 없을까? 아들은 모르게 뒤에서만 살짝 볼게"라며 제작진에게 급하게 자리를 부탁했다.
임미숙의 돌발 요청에 제작진은 상황실을 급조했다. 이때 대기를 하던 임미숙은 우연히 소개팅녀와 마주쳤고 소개팅녀는 임미숙에게 인사를 건넸다.
결국 부부는 맞선 장소 옆방에서 맞선을 지켜봤다.
이날 김동영은 1999년생 27살의 M 증권사에 재직 중인 여성과 맞선을 봤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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