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스튜디오C1'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두 번째 직관경기를 SBS Plus를 통해 생중계한다.
스튜디오C1은 9일 유튜브 채널에 동국대학교와의 첫 번째 직관경기를 담은 '불꽃야구' 6회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스튜디오C1은 지난 4월27일 '최강야구' 저작권을 두고 JTBC와 갈등을 빚고 있던 가운데 '불꽃야구'를 론칭하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번째 직관경기를 열었다.
JTBC는 이후 스튜디오C1과 대표 장시원 PD를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또 스튜디오C1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꽃야구' 에피소드를 공개할 때마다 저작권 위반으로 신고해 영상을 삭제하게 했다.
'불꽃야구'는 1회부터 5회까지 그동안 공개한 모든 영상이 삭제된 와중에도 9일 6회를 공개했고, 두 번째 직관경기 개최를 알렸다.
두 번째 직관경기는 인하대학교를 상대로 치러지며 오는 22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스튜디오C1은 예고 영상에서 "해보고 싶었습니다. 불꽃 Live 생중계 하겠습니다"라며 22일 직관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어 '6월22일(일) 오후 2시'란 일정과 함께 SBS Plus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발표했다.
'불꽃야구' 팬들은 "SBS Plus 이름 나올 때 팔에 소름 돋음" "SBS 보는 순간 눈을 의심했다" "진짜 소름 끼치게 놀라서 소리 지름. SBS Plus 감사합니다. 장피디 최고" "너무 고마워요 스브스 플러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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