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천 업데이트 이후 계속되는 전성시대… 9.15%로 전체 3위 기록
- 던전앤파이터 전성기에 큰 공을 세우고 있는 패러메딕, 키메라
'패러메닉'과 '키메라'가 넥슨 '던전앤파이터'의 효녀로 우뚝 섰다.
넥슨은 지난 5일 '시즌 10 액트3' 업데이트로 신규 전직 캐릭터 패러메딕과 키메라를 출시했다. 아처 신규 전직 키메라는 다양한 병기와 약품을 조합해 적에게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괴짜 과학자 콘셉트의 딜러 캐릭터다.
단검, 도끼 등 여러 무기를 활용해 변칙적 스타일의 전투를 구사하며, 공격 후 생성된 무기를 회수하는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스킬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거너 신규 전직 패러메딕은 전장의 정보를 수집해 아군을 지원하는 전투 의무병 콘셉트의 버퍼 캐릭터다. 전용 슈트와 드론으로 전투를 펼치고 다양한 강화 모듈을 활용해 분대원 전체에게 버프 효과를 제공하거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부여해 파티의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린다.
각 캐릭터는 개성 넘치는 메커니즘과 재미 요소로 호평을 받았다. 유저들뿐만 아니라 던전앤파이터를 시작한 국내 인기 게임 스트리머들도 신규 전직 캐릭터들을 육성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덕분에 더로그 기준 던전앤파이터의 PC방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61.9% 상승했다. 이는 PC방 톱 20 게임 중 가장 높은 이용률 상승폭이기도 하다.
여기에 신규 시스템 '스킬 개화'도 던전앤파이터 흥행에 한몫했다. 업데이트 이후 진각성을 완료한 캐릭터는 스킬창 내에서 '스킬 개화' 또는 '스킬 강화' 옵션을 선택해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스킬 기능을 변화시키거나 강화할 수 있다.
스킬 개화 도입으로 기존 유저들도 고착화되거나 불편했던 빌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춘 전략적 전투가 가능해졌다. 새롭게 시도한 시스템인 만큼 향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심었다.
- 6월 8일 기준 PC방 점유율 8.45%로 4위를 기록한 던전앤파이터
신규 유저는 물론 기존 유저까지 모두 사로잡은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7일 기준 PC방 점유율 9.15%로 역대 최고치을 달성했다. (8일 기준 8.45%) 이는 RPG 1위, 전체 게임 3위로 강력한 상승세 이어가는 중이다.
유저 중심 콘텐츠 확장성 업데이트의 중요성을 다시금 입증한 넥슨은 오는 13일 '스노우메이지 인 롯데월드타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후 8월에는 '이내 황혼전'을 통해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에게 온·오프라인 전역에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전성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민 네오플 던파 디렉터는 던파로ON 무대에서 "이내 황혼전과 디레지에와의 결전을 비롯해 그 이후 펼쳐질 다양한 모험들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는 앞으로 2~3년 안에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던파를 오래오래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 다시 한번 모험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던전앤파이터를 접속하면 13강 무기 강화권, +10 장비 증폭권 2개, 12강 8재련 무기, 에픽 초월의 돌, 시브&버퍼 종결 보조장비 보주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던전앤파이터 입문에 관심이 있는 게이머에게는 최적의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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