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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정난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정난은 8일 자신의 채널에 "엊그제 아빠가 지구에서의 고단한 삶을 끝내고 다른 행성으로 여행을 갔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거기엔 젊은 엄마와 장군이, 몽룡이,그리고 우리 샤이니도 기다리고 있다.. 부디 그곳이 판도라 보다 더 근사한 곳이기를.. 거기선 매일매일이 감동이고 행복하기를.. 아빠.. 잘 가.. 더 잘 해주지 못해 미안.. 사랑하고.. 한 평생 정말 폭싹 속았수다.."라며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애도했다.
이와 함께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있는 김정난의 손 사진과 아버지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1971년 생인 김정난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듬해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1993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과 1994년 제30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구미호 뎐', '마우스', '설강화 : snowdrop', '재벌집 막내아들', '눈물의 여왕', '보물섬' 등 화제작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사진 = 김정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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