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쓰에이 출신 민이 '6월의 신부'가 된 소감을 직접 전했다.
민은 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Just got married"(결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순백의 드레스를 차려입고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낸 민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민은 가녀린 어깨라인이 그대로 드러난 톱 형식의 드레스와 길게 늘어트린 베일로 청순하면서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 했다.
민은 또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객들에 인사를 전했다.
민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연예인 남편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엔 조권, 옥택연, 페이, 지아, 선예, 박준형, 엠버, 김재중, 브라이언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민과 미쓰에이로 활동했던 수지는 결혼식에 불참했다.
부케를 받은 조권은 자신의 계정에 "우리 민영이(민의 본명)가 초등학교 5학년일 때 만났는데, 시집을 다 가네. 꽃길만 걷길"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민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민은 지난 2010년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 ‘베드 걸 굿걸’ ‘허쉬’ ‘터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17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민은 솔로 앨범과 뮤지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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