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SBS TV '런닝맨'이 8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사진=SBS TV '런닝맨' 제공) 2025.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8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SBS TV '런닝맨'에서 그림 한 장 들고 서울 일대를 누비는 멤버들의 대혼란 나들이가 공개된다.
멤버들은 개그맨 유재석이 그린 그림을 보고 시민이 답한 대로만 움직일 수 있다.
누가 봐도 난해한 유재석의 그림이기에 해당 그림에 덧칠할 수 있는 찬스권을 걸고 퀴즈 미션을 진행했다.
찬스권이 간절한 이 순간, 댄스듀오 '터보' 출신 김종국이 뜻밖의 구멍이 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종국을 당황하게 한 것은 바로 '반대로 쓰기'였다.
이번 퀴즈는 단순히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게 아닌 퀴즈의 정답을 투명판 위에 반대로 써 제작진 쪽에서 제대로 보여야 정답으로 인정되는 방식이다.
유재석, 개그맨 지석진과 함께 '런닝맨' 내 고학력자 브레인으로 꼽히던 그였기에 뜻밖의 난관에 몹시 당황하며 제대로 진땀 흘렸다는 후문이다.
나들이 첫 번째 장소부터 시간을 절반 넘게 허비한 멤버들은 촉박한 시간에 쫓기며 시민들을 찾아다니기 바쁘다. 마지막 장소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시민들은 "화장실?", "쓰레기통이죠?"와 같은 오답들만 쏟아내 의미 없는 인증샷들만 멤버들에게 안겼다.
'타임 어택'에 조여오는 긴장감 속에서 멤버들이 나들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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