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채령 기자]
주우재와 송은이의 묘한 기류가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서는 주우재와 송은이의 핑크빛 교류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놀뭐창고 대방출' 특집을 맞아 창고에 있는 아이템들을 판매하게 됐다. 이과정에서 주우재는 김숙을 언급하며 가장 친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김숙에게 주우재를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김숙에게 주우재에 대해 "쟤가 기술을 두 번 정도 넣는다"며 "송은이가 고기도 보냈다고 하더라"고 했다. 김숙은 깜짝 놀라며 주우재를 향해 "아니 송은이가 대체 고기를 왜 보내냐"고 했다. 이에 주우재는 당황하며 "그게 아니라 채널에 나와줘서 고마운 마음에 보내준거고 그냥 그런 의미였다"고 했다. 유재석은 이말에 "나도 채널에 나갔는데 송은이가 안 보내줬다"고 했다.
사진 = MBC '놀면뭐하니?' 캡처
그러자 옆에서 이를 들은 하하는 "내 생각에는 송은이 누나가 지금 반은 주우재에게 넘어간 것 같다"고 했다. 김숙 역시 주우재에게 "송은이 언니가 너한테 넘어갔다"며 "미안한데 우리 송은이 언니 잘 부탁한다"고 몰아갔다. 하하가 "이럴 거면 사귀라"고 하자 김숙은 "송은이 언니 괜찮은사람이다"며 "연결시키자"고 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뭔 연결을 시키냐"며 "송은이는 안된다"고 하면서 선을 그었다. 이에 이이경은 "누가 아까워서 그런거냐"고 했고 유재석은 단호하게 "송은이가 아깝다"고 했다. 아울러 유재석은 주우재를 향해 김숙이나 송은이에게 상처 주면 가만 안둔다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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