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지니&조지아'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LIV, 그린 위의 승부사들 이미지. 쿠팡플레이 제공
'드래곤 길들이기' 포스트. 쿠팡플레이 제공
'느와르 액션부터 로맨스, 애니메이션까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6월 초여름 다가오는 더위를 날릴 신작이 온다.
넷플릭스에서 6일 공개된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강렬한 느와르 액션이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 '유령',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연기를 선보여온 소지섭이 영화 '회사원' 이후 13년 만에 느와르 액션 장르를 선보인다.
같은 날 공개된 '서바이버스'는 해변 마을 에벌린 베이에서 발생한 세 젊은이의 사망 사건으로부터 15년이 지나고, 한 십 대 소녀가 사망하면서 마을의 잊혔던 과거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이 과정에서 오랫동안 묻혀 있던 비밀과 실종 소녀에 얽힌 진실, 그들 사이에 숨은 살인범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며 마을 공동체는 서서히 균열을 겪기 시작한다. 영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앨리스 하트의 잃어버린 꽃' 등의 찰리 비커스가 키런 엘리엇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 드라마 '헤일로' 등의 하예린이 '미아'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영어) 톱10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던 '지니 & 조지아'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니 & 조지아는 일찍 철든 딸 '지니'와 철없는 엄마 '조지아'가 새출발을 위해 새로운 동네로 이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쿠팡플레이에서는 라이브 골프를 다룬 3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LIV, 그린 위의 승부사들'이 신작으로 나온다. 메이저 대회 우승자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캐머런 스미스, 버바 왓슨, 케빈 나 등 골프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단순한 개인 플레이어를 넘어 각자의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다. 그린 위의 승부는 물론, 월드클래스 팀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치열한 여정과 갈등, 리더십과 전략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밀착 조명한다.
실사 영화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 전편도 볼 수 있다. 용맹한 전사로 자라야 할 바이킹 소년 '히컵'은 어느 날 부상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우연히 구하게 된다. 서로를 경계하던 둘은 점차 진심을 나누며, 전쟁의 상징이던 드래곤과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간다.
디즈니플러스에서는 6일 '프레데터' 시리즈의 가장 파격적인 진화를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가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어린 아들을 위해 복수의 여정에 오른 바이킹, 일본에서 치열한 승계 싸움을 벌이는 닌자, 연합군을 위협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조사하기 위해 비행을 떠나는 제2차 세계대전의 조종사까지 세 명의 전사가 궁극의 사냥꾼 '프레데터'와 펼치는 잔혹한 사투를 담아낸 작품이다.
크리처 액션 스릴러 '아카디안'은 문명이 붕괴된 근미래, 밤마다 습격해오는 정체불명의 괴물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버지와 두 아들의 사투를 그린다. '존 윅',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제작진이 참여한 아카디안은 강렬한 액션과 생생한 괴물 디자인,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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