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룰라 출신 이상민이 10살 연하 아내의 얼굴을 동료들에게 공개했다.
6월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85회에서는 이상민 결혼 피로연 특집이 이루어졌다.
이날 피로연에는 룰라의 멤버 채리나, 김지현이 찾아왔다. 이상민은 결혼을 축하해주는 두 사람에게 "우리 다 결혼식 안 했고 다 기사로 알았다. 둘 결혼 하는 것도 기사로 알았고, 나 결혼한 것도 둘이 기사로 알고"라고 룰라 멤버들의 공통점을 말했고, 채리나는 "이상한 팀이야"라고 너스레 떨었다.
채리나는 "오늘 보여주실 거냐. 사진으로라도"라며 아내의 얼굴을 궁금해했다. 이에 "영상통화 한 걸 내가 자주 찍어서 녹화한다"며 꺼내 보여준 이상민은 "오 인형 같다", "너무 예쁘다", "되게 어려 보인다"는 칭찬에 입꼬리를 내리지 못했다. 이상민은 "동안이다"라고 자랑했다.
김지현은 "너무 예쁘다. 상민이가 좋아하는 걸 갖췄다. 이뻐야 하지만 고급스러움도 갖춰야 한다"면서 "드디어 우리 이제 다 결혼하는구나"라고 자축했다.
한편 이상민은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2004년 6월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2005년 사업 실패로 막대한 빚을 떠안은 이상민은 최근 69억 7천만 원의 빚을 약 20년 만에 전부 청산했다. 이상민은 지난 4월 30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아내와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됐다. 이상민의 아내는 1983년생으로 이상민보다 10세 연하로 이상민과는 열애 3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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