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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연합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4강에서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2-0(21-18 21-17)로 격파했다.
지난해까지 상대 전적에서 11승14패로 밀렸지만, 올해 전영오픈 4강에 이어 야마구치를 연이어 잡았다.
안세영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천위페이(중국)가 8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안세영의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안세영의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에 졌지만,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올해 5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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