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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오후 7시 50분
TV조선은 8일 오후 7시 5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배우 정일우와 충북 보은으로 떠난다.
연예계 데뷔 20년 차인 정일우, 데뷔 후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그에게 닥쳤던 시련이 소개된다. 27세 나이에 뇌동맥류를 진단받았던 것. 그런 그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찾은 산티아고 순례길은 삶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되어줬다고 한다. 순례길 마지막 날 미사 도중 눈물을 펑펑 흘린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
식객과 정일우는 보은 백반기행에서 어머니와 추억이 깃든 음식을 내주는 어느 식당을 찾는다. 어릴 적 “밥 먹을 시간이면 두리두리 앉아서 먹으라”는 말씀을 남겼다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담아 음식을 내놓는 식당이다. 직접 수확한 애호박으로 만든 호박고지를 듬뿍 넣은 호박고지찌개의 칼칼한 맛에 감탄을 연발한다. 매일 아침 정성스럽게 만든 손맛이 깃든 반찬들,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오는 호박고지와 돼지고기의 조화까지… ‘겉바속촉’ 묘한 매력의 사랑이 담긴 호박고지찌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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