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심현섭이 작가와 실랑이를 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배우 장서희와 개그맨 심현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수홍은 "저는 다 같이 모여서 영상 보는 줄 알았는데, 감독판도 아니고 특별판이라고 한다. 왜 이렇게 판이 커진 거냐. 여기 사실 편집실이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저희 프로그램 특성상 저희가 아이가 나오는 걸 바로 본다. 그런 것처럼 편집본도 따끈따끈하게 바로 본다. 심지어 초호화 게스트 분들을 모셨다"라고 말했다.
특별 게스트는 장서희와 심현섭이다. 장서희는 "제가 예전에 산부인과 의사 역할을 한 적 있다. 제왕절개하는 산모의 아이를 받아본 적이 있다. 손이 덜덜 떨렸다. 저한테는 신비롭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지난번에 출연한 방송이 나가기 전에 기사가 떴다. 제가 출산한 줄 알고 저도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심현섭에게 "신혼인데 주말에 나와주신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다. 심현섭은 "급하게 섭외한 거 아닌가? 아까 메인 작가분이 '여기 왜 왔냐' 묻더라. 지금 신혼집에서 사랑을 나눠야 하는데 '오빠 왜 여기 서 있어'라며 묻더라"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내 친구가 캐릭터와 다르게 실제로는 자상하고 사려가 깊다"며 심현섭을 칭찬했다. 양세형은 "지금 두 분이 친구라고 하시니까 김지연이 놀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조선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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