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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노무사 노무진'에서 정경호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3회에서 영안이 트인 노무진(정경호)이 보살(탕준상)과 재회해 설전했다.
앞서 노무진은 죽을 고비에서 보살을 만나 원혼들의 한풀이를 대신해 줄 것을 요건으로 이승에 돌아오게 됐다.
그는 한 원혼을 성불시키면서 계약이 종료됐다고 생각했으나 고압 전선에 의한 감전 사고로 또다시 보살을 만나게 됐다.
이에 노무진은 "왜 또 나타냤냐. 우리 계약 끝난 거 아니었냐"라고 물었고 보살은 "계약기간 동안 원혼들을 성불시키라고 했지 한 혼만 성불시키라고 한 건 아니다"라며 계약서를 제시했다.
노무진은 독소 조항이 포함된 계약서를 확인했고 "6개월 동안 24시간 근무라니 이게 말이 되냐. 이건 불공정 거래다. 이건 사기다"라며 항의했다.
보살은 "나 때는 말이다. 봉제 공장에서 폐병에 걸려 죽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살려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 딴말이냐. 약속한 대로 계약만 잘 완수해라. 그럼 앞으로 볼일 없을 거다"라고 일갈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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