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노무사 노무진’
사진=MBC ‘노무사 노무진’
사진=MBC ‘노무사 노무진’
사진=MBC ‘노무사 노무진’
사진=MBC ‘노무사 노무진’
[뉴스엔 박아름 기자]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는 정경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연출 임순례, 이한준/극본 김보통, 유승희) 측은 6월 6일 배우 정경호의 소름 돋는 빙의 연기를 예고했다.
지난 1, 2회에서 ‘무진스’ 노무진(정경호 분), 나희주(설인아 분), 고견우(차학연 분)는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는 공장에 출동해 악덕 사장에게 참교육을 시전하면서 첫 번째 유령 의뢰인을 성불시켰다. 6월 6일, 7일 방송되는 3, 4회에서는 대학병원으로 출동한 ‘무진스’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무진이 두 번째 유령 의뢰인인 간호사에게 빙의 된 모습이 예고돼, 어떤 사연이 있어서 무진의 몸을 빼앗은 것인지 관심을 집중된다.
공개된 ‘노무사 노무진’ 3회 스틸컷 속 무진은 빙의가 된 채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 핏기 없이 창백한 얼굴의 무진은 분노에 찬 눈빛을 번뜩이면서 의사의 멱살을 쥐고 있다. 희주와 견우는 평소와 다른 무진의 낯선 모습에 당황하고 걱정하는 모습이다. 빙의가 된 무진이 왜 이토록 의사에게 분노를 쏟아낸 것인지, 간호사 유령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간호사 유령이 무진의 몸에 들어간 이유에도 관심이 모인다. 빙의로 인해서 무진은 간호사 유령의 심정을 몸으로 직접 느끼며, 그의 억울한 죽음에 한 걸음 다가설 예정이다. 배우 황보름별이 두 번째 유령 의뢰인인 신입 간호사 조은영 역, 옥자연이 선배 간호사 이서정 역, 신주협이 레지던트 의사 박현우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무엇보다 정경호는 소름 돋는 디테일로 빙의가 된 무진을 그려냈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3회 예고편에서 정경호는 속눈썹을 들어올리는 섬세한 손짓 하나로 무진의 몸에 들어간 간호사 은영의 존재를 표현해내며 몰입감을 예고했다. 눈빛은 물론 몸짓, 목소리 톤까지 달리한 혼신의 빙의 연기를 통해 에피소드의 재미와 흡인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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