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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갑수. F&F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갑수가 목소리로 호국영령을 기리는 뜻 깊은 행보에 나섰다.
김갑수는 6일 오전 10시 KBS 1TV를 통해 생방송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영상 내레이션을 맡아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내레이션 참여는 김갑수가 진심 어린 목소리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그는 내레이터로서 국가유공자 묘비에 새겨진 헌시를 읊으며,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전했다. 특유의 낮고 묵직한 음성은 단순한 해설을 넘어, 현충일이 지닌 의미와 국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한층 더 진정성 있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김갑수는 분야를 넘나들며 대중과 가깝게 만났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출연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고, 다수의 브랜드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며 폭넓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F&F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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