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24기 정숙이 4명의 데이트 픽을 받으며 ‘나솔사계’최고 인기녀로 등극한 가운데 4명 중에 첫인상 픽이 있다고 고백했다.
5일 SBS플러스와 ENA의 예능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선 24기 정숙이 네 명의 남자에게 선택을 받고 네 명과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MC들은 “여기 모든 캐릭터가 다 와 있다. 다 너무 괜찮으신 분들이 왔다”라고 말했다. “여기멤버 중에 첫인상 픽한 사람 있다 없다?”라는 질문에 “예스”라고 밝혔다. “한 명 혹은 여러 명?”이라는 질문에는 “그건 비밀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밥을 먹고 난 이후 25기 영호부터 24기 영수, 25기 영수, 23기 영호까지 4명이 한 명씩 돌아가며 대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기수인 24기 영수는 정숙과 타이밍이 어긋나 버렸다며 “인연이 신기한 게 여기서 보게 됐다. 네가 온 거 보고 마음 한편의 미련을 풀어야겠다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나 말고 다른 관심있는 분이 있나?”라는 정숙의 질문에는 “관심이 너에게 많아서 첫 데이트에 왔다”라고 말했다.
특히 25기 영호는 정숙이 첫인상 선택에서 꼽았던 주인공. 앞서 25기 영호는 다대일 데이트 현장에서도 “웃으며 들어오는 순간 눈에 딱 띄더라. 되게 아름답다 생각했다”라며 정숙을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던 바.
일대일 데이트에서 그는 “솔직히 말하면 첫인상 정숙님을 뽑았다. 되게 구김살 없는 분 같고 말할 때 순화한 말을 하면서 좋게좋게 하는 여성분을 선호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24기 정숙은 “제가 존중받고 싶은 만큼 상대를 존중하고 싶다”라고 밝혔고 영호 역시 공감했다. 이어 정숙은 넌지시 첫인상 픽으로 그를 뽑았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어 다대일 데이트를 마친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았던 사람으로 25기 영호를 꼽았다. 어떤 포인트에 꽂혔느냐는 질문에는 “자기 소개할 때 웃기게 말했고 그 워딩이 웃겼다. 거기에 사실 꽂혔고 또한 연애 가치관이나 화해 방식까지 비슷한 게 아니라 똑같았다.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솔사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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