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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어린이들의 화합의 장인 '2025 한미 친선 어린이 태권도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31일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 어린이와 주한미군 자녀 등 700여 명이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뽐냈습니다.
오산 미 공군 소속 군인 가족 200여 명도 선수단으로 참가해 품새와 격파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신한대 태권도 시범단이 무대에 나와 시범공연을 펼치며 대회 열기를 더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미 친선 어린이 태권도 축제는 "같이 갑시다"라는 한미 동맹의 모토를 실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문옥 /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장
- "차세대 주역인 한미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우리 문화를 익히고, 지금보다 더 나은 한미 동맹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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