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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공이팔, HBC HOUSE, vectormob

가수 아우라(AOORA)가 인도 최대 규모의 남성 미인 대회에 출격했다고 4일 전했다.

아우라는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21회 루바루 미스터 인디아(Rubaru Mr. India)’에 출격해 축하 무대와 시상자로 활약했다.

이 대회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인도 최고 권위의 남성 콘테스트로 아우라는 K-POP 아티스트 최초로 무대에 올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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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는 강렬한 붉은 머리와 함께 타오르는 열정을 표현하는 듯한 레드 팬츠를 매치하며 파격적이면서도 유니크한 자신만의 매력을 표현, 현지에 어필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아우라는 이날 준우승자 시상에 나섰으며 대회를 빛낸 공로로 ‘Guest of Honour(귀빈)’ 상패를 수여받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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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는 자신의 히트곡 ‘더 세게(HARDER)’를 시작으로 ‘O Humdum Suniyo Re’, ‘Just Chill’, ‘Jeene Ke Hain Chaar Din’ 등 인기 발리우드 넘버들을 메들리로 선보인 아우라는 최종 결선에 오른 16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즐거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우라는 현재 타밀어로 만들어진 신곡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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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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