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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21회 루바루 미스터 인디아'에 참가해 축하 무대와 시상자로 활약한 아우라. 제공|㈜일공이팔, HBC HOUSE, vectormob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아우라가 인도 대규모 남성 미인 대회에 출격했다.

아우라는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21회 루바루 미스터 인디아(Rubaru Mr. India)'에 참가해 축하 무대와 시상자로 활약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인도 최고 권위의 남성 매력 콘테스트로 아우라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무대에 올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아우라는 강렬한 붉은 머리와 함께 타오르는 열정을 표현하는 듯한 레드 팬츠를 매치하며 파격적이면서도 유니크한 자신만의 매력을 표현, 현지에 어필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아우라는 이날 준우승자 시상에 나섰으며 대회를 빛낸 공로로 '게스트 오브 아너' 상패를 받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아우라는 자신의 히트곡 ‘더 세게’를 시작으로 ‘O Humdum Suniyo Re’ ‘Just Chill’, ‘Jeene Ke Hain Chaar Din’ 등 인기 발리우드 넘버들을 메들리로 선보인 아우라는 최종 결선에 오른 16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즐거움을 전하기도 했다.

아우라는 현재 타밀어로 만들어진 신곡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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