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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월드 오브 스우파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팀 코리아 범접이 에이지스쿼드와 설욕전에서 만장일치 승리를 끌어냈다.
3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는 국가 대항 약자 지목 배틀 후반전이 펼쳐졌다.
전반전 6위는 크루 범접이었다. 6크루 중 최다 지목, 최다 패배로 최하위였다. 다른 크루들 모두가 범접을 우습게 보기 시작한 상황. 립제이는 "승이 반드시 나와야 하는 배틀이었다. 보여줘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런 범접이 대결 상대로 지목한 것은 팀 오스트레일리아의 에이지 스쿼드였다. 에이지스쿼드는 여유만만한 얼굴로 "범접은 그냥 쉬운 상대"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최약체로 범접을 지목했던 에이지스쿼드.
범접은 이미 최다 패배로 순위를 뒤집을 수 없다고 생각해 마지막 대결에서 설욕전을 펼칠 생각이었다. 허니제이는 "잘못 걸렸다 니네. 사람 잘못 봤어"라며 리벤지를 예고했다.
아이키와 효진초이는 완벽한 합, 재치 있는 댄스로 환호성을 끌어냈다. 결국 이번 대결에서는 파이트저지 만장일치로 팀 코리아 범접의 손을 들어주면서 범접이 1승을 챙겼다.
그러나 범접은 이미 많은 패를 쌓았던 탓에 최종 결과에서 6위로 국가 대항 배틀을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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