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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이승엽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두산 구단은 "이승엽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엽 감독의 사퇴로 오늘(3일) KIA전부터 조성환 퀄리티컨트롤(QC)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입니다.
선수 시절 '국민타자'로 불린 이승엽 감독은 2023시즌부터 두산을 지휘하며 첫해 5위, 2024시즌 4위로 2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지만, 팬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두산은 주전들의 부상 등의 여파로 9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승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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