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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캡처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이상민(53)이 10세 연하 아내와의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불거졌던 혼전임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마친 뒤 공개된 부부의 소식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이상민은 최근 방송된 MBN 요리 예능 ‘알토란’에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하지만 2세는 최대한 빨리 갖고 싶다. 저도, 아내도 아이를 무척 좋아한다”며 적극적인 계획을 밝혔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이상민은 올해 초 아내와 교제를 시작해 지난 4월 30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으며, 현재는 법적 부부로 지내고 있다. 아내는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평범하지만 안정적인 신혼을 꾸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민은 1994년 혼성 그룹 룰라로 데뷔해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2004년 가수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1년 2개월 만에 이혼했다. 약 20년 만의 재혼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혼과 신혼 근황 그리고 가족계획까지, 이목을 끌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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