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6월 2일(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박민영), 백지원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백지원)
리박스쿨 짐 로저스 지지? 드루킹 재현한 민주당 '국제 망신' [일타뉴스]
유시민 작가 감사합니다! 막말로 이재명 표 100만 개 증발 [일타뉴스]
배달 음식보다도 못한 투표함 이럴 거면 사전투표 폐지하자! [일타뉴스]
▷서수현: 오늘은 대선을 하루 앞둔 만큼 시청자분들께서 패널 분들이 준비하신 많은 얘기와 의견, 생각 아마 듣고 싶어 하실 겁니다. 끝까지 표를 어디에 행사해야 할지 고민 중이신 유권자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테니까요. 오늘은 사회자 개입 최소로 하겠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발언권은 자유롭게 그리고 패널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티키타카로 자유롭게 발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우선은 영상이 저희가 하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먼저 보시고 이야기 나누시죠.
이 영상은 제가 지난주 토요일에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 쇼핑몰 앞에서 직접 찍은 영상입니다. 서울에서 김문수 후보의 유세 차량을 보기 힘들다는 의견을 저희가 지난주 다뤘었는데 서울에서도 김문수 후보 캠프 열심히 달려주고 있었습니다. 저도 영등포구에서 보고 바로 카메라 켰습니다. 나경원 의원이 목청 높여서 유권자들에게 호소를 하고 있었고요. 지지자분들도 뜨거운 열정 보내주셨습니다. 자 다음 영상도 한번 보시죠.
박근혜 전 대통령도 김문수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대변인들께 차례로 여쭐게요. 박 대변인님 캠프에서 저렇게 막판 총력전 펼치고 있는데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그리고 현재 캠프 분위기가 어떠세요? 옆에서 더 실감나실 것 같아요.
▶박민영: 초접전이라고 봐야죠. 그래서 우리가 마지막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내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표장으로 나서주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180도 달라질 수가 있다 그런 절박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저희가 깜깜이 기간 직전에도 거의 지지율이 비슷하게 오차 범위 내로 따라붙는 조사들이 여러 개가 나왔었고요.
또한 저희가 직접 공표를 할 수는 없지만 골든크로스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 여러 후보들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만큼 초접전이라는 거고요. 실제 지난 대선 때보다 민주당은 더 암울한 상황이었어요. 이재명 후보는 선거 막바지까지 40% 넘어본 적이 없습니다. 30%대 박스권 얘기가 선거 내내 나왔던 후보였어요. 그런데 막판에 어떻게 됐습니까?
깜깜이 기간 동안 하루 1%포인트씩 따라잡아서 막판에 0.73% 차이 났거든요. 민주당도 놀랐을 거예요. 이렇게까지 우리가 따라잡았단 말이에요. 그 정도로 선거라는 건 뚜껑 열어볼 때까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더구나 막판에 이 깜깜이 기간 들어오자마자 얼마나 이재명 후보 측 망언들과 악재들이 많았습니까? 특히 유시민 씨 발언들 민주당도 유시민 씨 남이라고 못 해요. 민주당의 누구보다 가까운 인사였고 노무현 전 대통령 가까이에서 모셨고 그 노무현 정신이라는 게 민주당을 지배하는 의식 아니겠습니까?
당직이 없다고 해서 남처럼 대할 수가 없는 것이고 국민들 모두가 이 유시민 씨의 막말들 그리고 이동호 씨, 이재명 후보 장남의 비행들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이런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했을 때 행정부 줄탄핵을 넘어서 이준석 후보까지 제명시키겠다고 하고 있잖아요. 이게 괴물 독재 국가가 도래할 수 있다 저는 이런 위기의식을 심각하게 느낄 거라고 생각하고요.
결론적으로 TK, PK 지역 아직 결집이 덜 됐거든요. 오늘, 내일 심각하게 고민해 보시고 결심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투표장 나가서 그래 이재명은 안 된다 이런 마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면 얼마든지 결과 달라질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강대규: 현장 분위기는 확실히 3주 전보다 제가 주말에 선거운동을 마이크도 잡으면서 많이 돌아다녔는데 김문수 후보자와 강원도도 같이 다니고 했는데 현장 분위기는 확실히 3주 전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확연히 늘었습니다. 선거운동원들이 그렇게 얘기를 해 주고 있고요. 많은 고민하는 분들이 김문수냐 이준석이냐 아직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이준석을 살리기 위해서는 김문수를 찍어야 됩니다. 이준석 후보자가 만약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위험해져요. 제가 보기에는 제명함까지 올라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김문수 후보자가 당선이 되면 이준석 후보자가 제명되기 위해서는 10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의를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 넘어가야 되는데 그러지 않을 거란 말이죠. 이준석을 아끼는 분들, 이준석이 미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준석을 살리기 위해서는 김문수를 찍어야 돼요. 저는 이렇게 단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현장 분위기?
▶백지원: 전 어제 평창의 강원 지역의 유세를 다녀왔었는데요.
골목골목 지역구 의원님들이 열심히 선거 운동하고 계시고 오늘 마지막 날까지도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저는 당이 해야 할 것은 예측보다는 마지막까지 투표를 독려하는 것, 투표율이 높을수록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부분들을 독려하고 계시고 특히 쪽 지지층 같은 경우에는 본 투표 당일에 투표하시는 것을 선호하시다 보니까 아무래도 내일 투표율에 따라서 결과가 갈라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서수현: 세 분 다 어쨌든 현장 분위기가 좋고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끝까지 가봐야 아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거 하나 여쭤볼게요.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 판세와 관련해서 전체 판세를 숫자로는 말하지 못하지만 골든크로스 구간에 진입했다는 판단을 내놓은 게 있습니다. 그러면 이거를 전반적인 추세가 역전이라고도 볼 수 있는지 이런 시민분들 의견도 있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강대규: 초접전이죠. 초접전. 초접전까지 따라왔다는 게 처음에 3주 전에 선거 운동했을 때 처음 여론조사는 한 16% 정도 됐다가 차이가 10% 이상 되다가 한 주일이 지날수록 또 TV 토론회가 지날수록 또 민주당에서 헛발질을 많이 할수록 5%씩 점점 따라붙어 가지고 지금은 초접전입니다.
역전이라고 보여지기에는 제가 확실히 말씀 못 드리는데 긴장 상태로 가면서 오늘 밤 선거 운동을 잘 마무리하면 내일은 역전할 수 있다고 저는 결론 내리겠습니다.
▷서수현: 오늘 밤 열심히 하면 내일 결론, 역전 내릴 수 있다 이렇게 보세요. 대변인님도?
▶백지원: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해 주시면 그런 결과들도 우리가 상상해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표장으로 가느냐이기 때문에 투표를 하시라는 부분들에 대한 독려 위주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대규: 약간 수치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마지막 제가 봤던 공표했던 여론조사가 한 3~4% 차이가 났다고 치면 그 이후에 공소장이 공개됐습니다. 한 0.5% 빠집니다. 그리고 유시민의 헛발 발언이 있습니다. 그걸로 한 1% 이상이 빠졌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마지막 보수 결집이 되면서 또 1%가 붙게 되는 것이고 이런 식으로 마지막에 3~4%가 다 소강되면서 결국 0점 몇 % 차이로 진행하고 있다고 보여지죠.
▶박민영: 현실적으로 이준석 후보에게는 아쉬운 얘기일 수도 있지만 사표 방지 심리가 발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접점이 되면 될수록 더 많은 표가 김문수 후보를 밀어줘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하는 전제하에서 더욱더 똘똘 뭉치고 결집할 수밖에 없다. 이 선거의 기본적인 공약이기 때문에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고요.
TK, PK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을 상대적으로 높게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 오히려 독이 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대선 때 저희 윤석열 후보도 당시 호남 지역에 30% 가까이 지지율이 나왔었어요. 여론조사상으로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가 20% 넘길 것이다, 역대 대통령 최고 득표를 할 것이라고 얘기를 했지만 10% 초반이었습니다. TK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많게는 30% 중반까지 나오거든요. 실제 그렇게 득표될 가능성 저는 1%도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는 훨씬 더 보수 지지세가 강하게 작동할 것이라고 보고요. 심지어 막판에 이재명 후보의 이런 망발들을 보면서 더더욱 보수 중심으로 결집할 거라고 봐요. 그래서 오히려 여론조사보다는 실제 득표에서는 훨씬 더 팽팽한 구도로 갈 것이고 이재명 후보는 지표가 과대평가되어 있다. 그래서 투표장에 나와서 표 행사만 하면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차이다, 이 말씀드립니다.
▷서수현: 맞습니다. 저희가 항상 지지율은 흐름이고 참고만 하시라고 항상 말씀하시잖아요. 실제 6월 3일의 결과가 진짜 결과니까 그거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변호사님, 유세 현장에서 목청껏 소리 지른다는 후담이 좀 들려오던데 그러신가 봐요. 왜냐면 구독자분 중에 저희 매일매일 일탈 뉴스 보시는 구독자분 중에 오늘 강 변호사님 비염이신 것 같다고 그랬습니다. 대신 오늘 말씀드립니다. 2번 2번 김문수 후보를 너무 목청껏 소리 지르셔서 감기가 걸리신 거죠?
▶강대규: 제가 일타뉴스에서 그동안 말해왔던 거를 압축해서 여기저기 연설을 했는데 하도 열심히 하고 길게 하니까 잘랐다가 다시 해라 뭐 이런 의견도 있었고 많은 분들이 현장 분위기를 정확히 알 수 있었어요.
▷서수현: 알겠습니다. 대선 하루 앞둔 오늘 전반적인 캠프와 현장 분위기 들어봤으니까 본격적인 이슈로 넘어가 보죠. 민주당 대선 막바지까지 논란의 중심입니다. 어제였죠.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이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 회장 이재명 후보 지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짐 로저스 회장은 어떤 지지 선언도 한 적이 없다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하는데 지금 저희 화면에 띄워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한국어는 빨강 색깔 글씨 부분만 언급을 한 겁니다. 위에는 당신의 주장이 유권자들한테 적절하게 보도를 하고 그리고 정확하게 알려드리는 것에 있어서 맞는 주장인 것 같다, 이런 내용입니다. 그래서 별로 그렇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고 빨간 색깔 글씨를 보시면 저 밑에 "저는 전혀 지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 의견은 몇 년 전 잠깐 만난 폴송의 의견입니다"인데 저쪽에서 주목하셔야 되는 이 단어가 '인도스먼트'예요.
저게 뭐냐면 원래는 적극적인 지지를 뜻하는 강한 영어 단어입니다. 근데 그게 전혀 없었다는 거고 그리고 밑에 보시면 저 '브리플리'가 있잖아요. 저게 '간단하게'인데 한마디로 그 사람을 길게 보지도 않았고 잘 아는 사이도 아니고 간단하게 잠깐 만났는데 그 사람이 본인의 의견이 이렇다고 말을 하고 있으니까 저 이메일에 본인은 황당하다고 하는 강성 단어가 다 들어간 것처럼 보입니다.
▶박민영: 네 그러니까 지금 여러 언론사들을 통해서 다 회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언론사마다 표현이 크고 작은 차이가 있습니다마는 이재명 쪽에서 만들어냈다 조작했다 사기다 이런 표현까지 지금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 로저스 측에서도 당혹스럽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지금 총체적으로 전달하는 것 같은데 민주당이 저런 걸 원래 잘해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좀 전문성이 떨어지는 집단이다 보니까 특히 해외 전문가들 외신들의 어떤 그런 발언들을 좀 짝입기식으로 인용해서 주장을 많이 합니다. 사실 저희 국민의힘 같은 경우도 그런 건수가 있지만 저희는 뭐 미 국무부 통신이라든지 행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을 하는데 이제 민주당 측의 어떤 주장들을 한번 살펴보면 검은 머리 외국인들이 등장을 한다든지 아니면 이런 식으로 아예 날조된 발언이라든지 이런 경우들이 참 많죠.
그런데 참 이게 이재명 후보가 자본 시장에 아무 전문성이 없다라는 건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건데 이런 약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 해외에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이렇게 근거도 없이 짝 입기 하는 식으로 가져와서 지지 선언을 받았다라고 얘기하는 것 이거 후보가 SNS에 직접 인용했습니다. 직접 게시를 했어요. 네 짐 로저스의 지지 선언이 있었다라고 그런데 이만한 허위사실 공표가 있습니까? 이렇게 금방 들통난 들통 날 만한 거짓말을 했다라는 거 이거 김진향 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충성 경쟁을 하면서 무리수를 던진 거거나 후보가 알면서도 국민들을 호도했다라는 건데 어떤 쪽이건 심각한 문제고 민주당의 이런 필터링 기능이 아예 사라졌다라고 밖에 볼 수가 없는 거고요. 국민들이 이렇게 호도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한 책임이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서수현: 지금 국민의힘에서도 이제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굉장히 좀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는데 이게 지금 어떻게 보면 이재명 후보는 어차피 뭐 당연히 사퇴를 안 할 거지만 이게 막판에 이제 결정적인 변수가 될까요?
▶백지원: 민주당이 항상 일단 지르고 아니면 말고식기 선동을 해 왔습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도 항상 했던 이야기가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코스피 5천 간다 이런 이야기들도 아시는 분들은 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거 아실 거예요. 이런 식의 선동을 했던 것이 저는 이 실체를 아시는 분들한테는 오히려 더 비토 정서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어쨌든 거짓말을 하다 들킨 거기 때문에 우리가 중도로 분류하는 분들이 보시기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는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 측에서 앞서서 박민영 대변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외신 인용 정치 이런 거 많이 하는데요. 그 외신이라는 것이 보통 보면 외신으로 분류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그 외신이라고 우리가 이야기하는 매체의 직원이 아닌 경우에 그리고 한국에 살고 있으면서 기고를 한 걸 가지고 외신에서 공식 입장을 낸 것처럼 부풀린다거나 이런 식의 흐름들이 많이 와 있었는데 지금 이제 그런 게 극단으로 치닫다 보니까 아무나 유명한 사람 이름 한 명 이야기해서 선동해 본 것 같은데요. 빠르게 실체가 드러나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서수현: 변호사님 이거 법적으로 문제없습니까?
▶강대규: 이거 적어도 정치적 법적으로 책임져야 될 사람은 이 소통관을 빌려준 국회의원은 책임져야 돼요. 지금 국회 소통관 예약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 있냐면 국회의원을 통해서 예약을 할 수가 있고 예약만 할 수가 있고 국회의원이 그 현장에 있어야 됩니다. 옆에 같이 서 있어야 돼요. 그런데 이렇게 일반인 분들이 민주당 지지 성향 분들이 어떠한 충성 경쟁에 의해서 짐 로조스가 이재명을 지지한다더라 그 내용을 갖고 왔으면 그걸 예약하는 국회의원은 이걸 사실관계로 확인을 해야죠.
그 보좌진들이 9명인데 이거 단순하게 그냥 이메일 보내보던가 요즘 뭐 무슨 위챗을 보내던가 하면 바로 확인이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확인을 하지 않고 이거를 소통관에 세워줬다. 그 국회 의원은 책임을 져야 됩니다. 제가 지금 국회 홈페이지에서 못 찾고 있는데 어쨌든 나중에 그러니까 취재의 눈이 짐 로저스를 갈 게 아니라 그 이 소통 간 회관 기자회견을 잡아준 그 국회의원이 누구인가 왜 잡았나 사실관계 확인했나 여기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줘야 됩니다.
▶박민영: 여러 언론사들을 통해서 다 회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언론사마다 표현이 크고 작은 차이가 있습니다마는 이재명 쪽에서 만들어냈다, 조작했다, 사기다 이런 표현까지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로저스 측에서도 당혹스럽다고 하는 이야기를 총체적으로 전달하는 것 같은데 민주당이 저런 걸 원래 잘해요.
자기들이 전문성이 떨어지는 집단이다 보니까 특히 해외 전문가들, 외신들의 발언들을 짝입기식으로 인용해서 주장을 많이 합니다. 저희 국민의힘 같은 경우도 그런 건수가 있지만 저희는 미 국무부 통신이라든지 행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을 하는데 민주당 측의 주장들을 한번 살펴보면 검은 머리 외국인들이 등장을 한다든지 아니면 이런 식으로 아예 날조된 발언이라든지 이런 경우들이 많죠.
이게 이재명 후보가 자본 시장에 아무 전문성이 없다는 건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건데 이런 약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해외에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근거도 없이 짝입기 하는 식으로 가져와서 지지 선언을 받았다고 얘기하는 것, 이거 후보가 SNS에 직접 인용했습니다. 직접 게시를 했어요. 짐 로저스의 지지 선언이 있었다고. 그런데 이만한 허위사실 공표가 있습니까? 이렇게 금방 들통날 만한 거짓말을 했다는 거, 이거 김진향 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충성 경쟁을 하면서 무리수를 던진 거거나 후보가 알면서도 국민들을 호도했다는 건데 어떤 쪽이건 심각한 문제고 민주당의 이런 필터링 기능이 아예 사라졌다고밖에 볼 수가 없는 거고요. 국민들을 이렇게 호도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한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수현: 국민의힘에서도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는데 이게 이재명 후보는 어차피 사퇴를 안 할 거지만 막판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까요?
▶백지원: 민주당이 항상 지르고 아니면 말고식 선동을 해 왔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항상 했던 이야기가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코스피 5천 간다 이런 이야기들도 아시는 분들은 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거 아실 거예요. 이런 식의 선동을 했던 것이 저는 실체를 아시는 분들한테는 오히려 더 비토 정서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거짓말을 하다 들킨 거기 때문에 중도로 분류하는 분들이 보시기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는,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 측에서 앞서 박민영 대변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외신 인용 정치 이런 거 많이 하는데요. 그 외신이라는 것이 보통 보면 외신으로 분류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외신이라고 이야기하는 매체의 직원이 아닌 경우에, 그리고 한국에 살고 있으면서 기고를 한 걸 가지고 외신에서 공식 입장을 낸 것처럼 부풀린다거나 이런 식의 흐름들이 많이 와 있었는데 그런 게 극단으로 치닫다 보니까 아무나 유명한 사람 이름 한 명 이야기해서 선동해 본 것 같은데요. 빠르게 실체가 드러나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서수현: 변호사님, 이거 법적으로 문제없습니까?
▶강대규: 이거 적어도 정치적, 법적으로 책임져야 될 사람은 소통관을 빌려준 국회의원은 책임져야 돼요. 국회 소통관 예약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 있냐면 국회의원을 통해서 예약을 할 수가 있고 예약만 할 수가 있고 국회의원이 그 현장에 있어야 됩니다. 옆에 같이 서 있어야 돼요. 그런데 이렇게 일반인 분들이 민주당 지지 성향 분들이 어떠한 충성 경쟁에 의해서 짐 로저스가 이재명을 지지한다더라 그 내용을 갖고 왔으면 그걸 예약하는 국회의원은 이걸 사실관계로 확인을 해야죠.
보좌진들이 9명인데 이거 단순하게 이메일 보내보던가 요즘 무슨 위챗을 보내보던가 하면 바로 확인이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확인을 하지 않고 이걸 소통관에 세워줬다. 그 국회의원은 책임을 져야 됩니다. 제가 국회 홈페이지에서 못 찾고 있는데 나중에 취재의 눈이 짐 로저스를 갈 게 아니라 소통관 회견을 잡아준 그 국회의원이 누구인가, 왜 잡았나, 사실관계 확인했나 여기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줘야 됩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