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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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노박 조코비치(38)가 개인 통산 2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 16강에 안착했다.
조코비치는 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필리프 미솔리치(153위)를 3-0(6-3 6-4 6-2)으로 꺾었다.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조코비치는 지난 2회전에서 엄지발가락 물집으로 다소 고전했으나, 이날 큰 위기 없이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제 조코비치는 3일 열릴 캐머런 노리(81위)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이 대회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하게 된다.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코비치는 노리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5전 전승으로 크게 앞서 있다. 이에 부상이 없을 경우, 무리 없이 8강에 오를 전망이다.
또 조코비치가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마거릿 코트를 넘어 남녀 통틀어 첫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오픈에서는 4번째 우승 도전. 앞서 조코비치는 지난 2016년, 2021년, 2023년에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인 호주 오픈에서는 무려 10차례 우승. 또 조코비치는 윔블던 7회, US 오픈 4회 우승으로 ‘G.O.A.T.’의 자리에 올랐다.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ATP 파이널스 우승 7회, 마스터스 1000시리즈 정상만 40차례. 또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금메달로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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