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정웅인 둘째 딸 소윤이 일본에서 만난 코우키와의 데이트 후기를 전했다.
6월 1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할'에서는 정웅인의 세 딸 삼윤이(세윤, 소윤, 다윤)의 일본 삿포로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앞서 오타루에서 우연히 만난 187cm 훈남 코우키와 데이트 후 SNS 아이디를 공유했던 소윤은 "그분이 사적으로 만나자고 했잖아. 막 하트도 보내고"라는 세윤의 폭로에 부끄러워했다
얼굴이 빨개진 소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SNS 연락을 제가 먼저 했다. 오늘 같이 놀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본어로 번역해서 보냈는데 똑같이 한국어로 '저도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라고 답장해 주더라"고 털어놨다.
그때 코우키는 자신의 SNS에 "한국어 공부합니다"라는 소윤을 의식한 게시물을 올렸다. 세윤은 "이건 찐사랑인데"라며 놀라워했고, VCR로 지켜보던 정웅인은 "수법이 뻔하다"고 질투했다.
소윤은 "근데 진짜 뭐지? 어디로 연락하는 게 편한지 물어봤을 때 어정쩡하게 답하더라. 그래서 연락하기 싫은 건 줄 알았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소윤은 언어가 달라 코우키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는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세윤은 "알아가면 되지. 너도 일본어를 배워라"고 조언하면서 "잘생기고 키 크고 네 이상형에 맞게 손까지 예쁘다. 난 일단 합격을 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