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올 라우드 케이티 팝' 무대에 오른 유니스. 제공|F&F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유니스가 대만도 뜨겁게 접수했다.
유니스는 5월 31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 라우드 케이티 팝'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이날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유니스는 첫 번째 싱글 '큐리어스' 타이틀곡 '너만 몰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오프닝 무대 직후 유니스는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이어 이들은 '땡!'부터 '팝핀' '뭐해?라는 씨앗에서', 트와이스 '치어 업' 커버 무대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마지막으로 유니스는 신곡 '스위시'로 대미를 장식하며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무대 내내 여덟 멤버는 트레이드마크인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고,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더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유니스는 지난해 대만 가오슝을 처음 방문해 현지에서 떠오르는 K팝 루키로 눈도장 찍었다. 올해는 '올 라우드 케이티 팝'에 초청돼 한층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다시 한번 현지 팬들에게 깊은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유니스의 글로벌 행보는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6월 8일 서울에서 '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린다. 해당 공연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다양한 아시아 국가와 도시 방문을 예고하고 있어 높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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