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결! 팽봉팽봉’ 캡처
JTBC ‘대결! 팽봉팽봉’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은지가 유승호에게 철벽을 쳤다.
5월 31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는 이봉원 식당 알바생 이은지가 팽현숙 식당 알바생 유승호와 즉석 상황극을 펼쳤다.
이은지는 유승호가 친해질수록 재미있다고 말했고, 유승호는 이은지의 베레모 각을 잡아주며 어느새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은지는 식당 손님이 없자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는 척하며 손님 연기를 하다가 유승호에게 “저기 비치발리볼 하는 오빠들 너무 멋있지 않냐. 완전 내 이상형”이라고 말을 걸었다.
유승호가 “얼굴도 안 보이는데 어떻게 이상형이냐”고 응수하자 이은지는 “멀리서만 봐도. 왜? 질투해? 질투하는 것 같다. 누나가 공항에서부터 말했지. 난 일만 하러 온 거라고. 우리 일만 하자. 사랑에 빠지지 말자. 넌 팽식당이고 난 봉식당이야. 부모님의 원수끼리 어떻게 사랑할 수 있냐.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 없다”고 즉석 상황극을 펼치며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첫 손님이 오자 상황극이 바로 끝났고 이은지와 유승호는 가위바위보를 하며 첫 손님 쟁탈전을 벌였다. 첫 손님을 뺏긴 이은지는 노래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고 이봉원은 “장사가 안 되니까 다들 돌았구나”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미연은 맥주를 주문한 첫 손님에게 땅콩을 서비스로 드렸고, 이은지는 “여기가 호프집이냐. 땅콩은 무슨”이라며 불만 폭발, 촬영용 카메라를 향해서도 “지금 이거 찍을 때냐. 장사가 안 되는데”라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사진=JTBC ‘대결! 팽봉팽봉’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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