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지의 서울'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박보영이 드디어 '로사식당'의 건물주 원미경의 마음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tvN '미지의 서울'에서는 유미지(박보영)가 '로사식당'의 건물주 김로사(원미경 분)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최 국장은 미지에게 친한 척을 하며 "다음 주 건물주 미팅을 가질까 한다. 건물주를 모셔와라. 그 정도는 가능하겠지?"라고 말했다.

ⓒtvN '미지의 서울'

곤란해하는 미지에게 박지윤마저 "너네 이모할머니네 간다"라며 로사식당으로 향했다. 로사 할머니를 이모할머니라고 거짓말한 미지는 당황하며 로사식당으로 달려갔다.

삼자대면에 미지는 당황했지만, 로사 할머니는 지윤에게 "다음에 다시 찾아오라"며 미지의 거짓말을 눈감아줬다.

미지는 사과하며 "회사에서 자리를 만들고 싶어 한다. 언제 가능한지 여쭤보라고 한다. 거절했다고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말했지만, 로사 할머니는 "애 하나 잡는다고 뭐 달라지냐. 직접 회사에 말하는 게 낫지. 팔러 가는 게 아니라 따지러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미지는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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