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유재석의 남다른 세금 납부법이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된 박진주와 미주와의 수상한 식사 미션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오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리려고 한다. 대신 3시간 안에 맛집 세 군데에서 먹어야 한다. '황금 쌀' 상품이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박진주가 "왜요? 왜 대접해 주냐"며 하차를 앞두고 농담을 건넸다.
이이경이 "금 시세가 올랐는데 얼마 정도 되냐"고 질문했다. 제작진은 "이 정도면 금값이 올라서 시세로 200만 원이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그 사이에 금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다. 이거 조심해야 한다. 나중에 연말에 세금 정산할 때 아무리 생각해도 어디서 받은 건지 (기억을 못 한다). (나도) 한참을 뒤졌다. 금도 나중에 받으시면 세금 정산하실 때 (확인해야 한다)"고 답했다.
주우재는 "재석이 형은 대상으로만 금 300톤 받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미주는 유재석에게 "오빠는 세금을 얼마 정도 내시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세금 많이 낸다"며 자신있게 대답했다. 이이경은 "세무사에서 유명한 얘기가 있다. 실제로 들었다. 형은 불안하시면 더 낸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3시간은 너무 타이트한 거 아니냐"며 게임 진행에 대해 질문했다. 반면 이이경은 "근데 그냥 먹는 거면 3시간 뭐 어렵지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진주가 "징그러운 거 먹는 거 아니냐. 개미 이런 거"라며 불안감을 드러내자, 주우재가 "그럼 네가 먹으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맛집 투어 첫 번째 장소의 힌트는 '30초의 맛'으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다고 밝혀졌다. 이동할 때는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하하는 "오늘 덥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날씨를 몰랐냐. 뭐 하는 거냐"고 물었다.
하하는 "입어 줘야 되는 옷이다. 밀렸다. 지지난주 거다"며 협찬받은 옷임을 밝혔다. 주우재는 유재석에게 "형님 이런 게 진짜 까내려야 하는 거 아니냐"며 농담을 건넸다. 유재석은 "얘 사정도 있으니까 (이해해 주자)"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하하에게 "아기가 3명이니까 (이해된다)"고 말했다.
또 유재석은 "그리고 제작진이 지금 답답해한다. 우재하고 패션 대전할 때 구매한 옷이 그대로 있다고 한다. 왜 산 거냐"고 밝혔다. 박진주는 주우재에게 "(옷이) 잘 어울리지도 않았다"며 일침을 날렸다.
사진=MBC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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