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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ASEA 2025'에서 '더 베스트 트롯'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ASEA조직위원회는 5월 28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이하 'ASEA 2025')에서 가수 이찬원이 'THE BEST TROT' 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ASEA'는 아시아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수상자는 본투표 2회, 파이널 투표 등 총 3차에 걸친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이찬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팬들의 투표로 더 베스트 트로트 상을 받게 됐다"라며, "값진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특히 팬클럽인 '찬스'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미(美)'를 차지하며 트롯 가수로 본격 데뷔했다. 그는 이후 '시절인연', '편의점', '힘을 내세요' 등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자작곡 '하늘여행'으로는 지상파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찬원은 KBS 2TV 신규 버스킹 예능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31일 오후 10시 40분부터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 = ASEA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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