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전혜빈이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5월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기은세가 동갑내기 절친 전혜빈을 초대, 직접 준비한 '기슐랭 철판 코스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기은세와 전혜빈은 지난 2019년 KBS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를 통해 절친이 된 사이. 기은세는 육아에 지친 전혜빈을 위해 화려한 철판 요리를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기은세는 "'왜 그래 풍상씨' 대본 리딩 때 네가 나한테 '나 결혼 못할 것 같아'라고 하지 않았나. 근데 드라마 끝날 때 오빠(현 남편) 소개시켜줬다. 왜 그랬냐"며 웃었다.
이에 전혜빈은 "그때만 해도 나는 결혼 못할 줄 알았다. 30살 때부터 하고 싶었는데 느낌이 안 왔다"며 "다 포기했을 때 남편을 만났다. 보자마자 '이 사람과 결혼해서 아기 낳고 살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포기하니까 보이더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붐은 전혜빈 남편을 식당에서 만났다며 "훈남 아이돌 얼굴이다. 치과 의사 선생님인데 제 치아부터 보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기은세 역시 "저도 처음에는 대학생인 줄 알았다. 왜 연하를 만나냐고 했다"고 거들었다.
한편 전혜빈은 2살 연상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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