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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0시 15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창던지기 자격라운드에 출전한 남태풍(예천군청)이 힘차게 창을 던지고 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STN뉴스 대학생기자단=구미] 김해린 기자 = 창던지기 남태풍(예천군청)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결선에 올랐다.
남태풍은 30일 오전 10시 15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창던지기 자격라운드에서 76m26을 던져 기준기록(75m)을 통과해 결선에 올랐다.
1차 시기는 70m80, 2차 시기에 76m26으로 종전 개인 최고 기록(75m96)을 깨고 전체 5위를 차지했다.
충북체고와 한국체대를 나와 엘리트 코스 등 국내 정상급 기량을 가진 남태풍은 2023년 10월에 열린 아시아투척선수권에 출전해 3위(72m67)를 차지하면서 기대를 받았다.
개인최고기록 깬 남태풍의 창에 기대가 모인다.
남태풍은 오는 31일 오후 5시 10분 결승에 나서 아시아 최고기록(AR·92m97)을 갖고 있는 아르샤드 나딤(파키스탄)과 승부를 펼친다.
나딤은 지난해 열린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다니(국군체육부대), 정준석(한국체육대학교)은 각각 69m30, 66m91로 기준기록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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