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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영상 캡처

아이돌그룹 엔싸인(n.SSign)이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엔싸인(카즈타, 현, 에디, 도하, 준혁, 성윤, 로빈, 한준, 로렌스, 희원)은 29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이하 ‘ASEA 2025’)에 출연했다.

엔싸인은 샤이니의 ‘셜록’ 커버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엔싸인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시선을 집중시킨 가운데, 엔싸인의 탄탄한 실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가 빛났다. 이어 엔싸인은 ‘ASEA HOT ICON(핫 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준 엔싸인의 활약이 입증됐다.

엔싸인은 “먼저 오늘 이런 멋진 무대와 시상식을 준비해주신 ‘ASEA 2025’ 관계자 분들과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nCH 엔터테인먼트 정창환 대표님 및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덤인 코스모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 엔싸인은 “현재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데 더 성장해서 여러분들께 멋진 모습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엔싸인의 본 무대도 이어졌다. ‘Happy &(해피 앤드)’와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러브 포션)’ 무대를 선보인 엔싸인은 각기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핫 아이콘의 명성을 보여줬다.

‘Happy &(해피 앤드)’ 무대에서는 엔싸인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관객들의 기분까지 밝게 만들었다. 훈훈한 미소와 자유로운 무대 매너는 엔싸인 특유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생동감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어진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러브 포션)’ 무대에서는 엔싸인의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부드러운 춤선을 보여준 엔싸인은 열정 가득한 에너지를 더하며 완벽한 합을 드러냈다.

엔싸인은 색다른 ‘뉴트로’를 내세우며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모두 저격하는 음악성까지 선보였다.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만큼 좌중을 압도하는 이들의 매력이 돋보였다.

엔싸인은 오는 6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Itty Bitty(이티 비티)’를 발매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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