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뿐하게'
(구미=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우상혁(용인시청)이 27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예선 2m15 1차시기 점프에 성공하고 있다. 2025.5.27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우상혁(29·용인시청)이 출전하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 시작 시간이 29일 오후 8시 10분으로 예정보다 1시간 30분 늦춰졌다.

아시아육상연맹은 28일 대회 둘째 날 일정이 끝난 뒤 29일 경기 시간 변경을 공지했다.

28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던 여자 10,000ｍ 경기는 폭우 탓에 열리지 못했다.

이 경기는 29일 오전 10시 15분에 치른다.

29일 오후 5시에 시작할 예정이던 '오후 경기 일정'은 모두 1시간 30분씩 뒤로 밀렸다.

박시훈(금오고)이 출전하는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은 오후 7시 35분, 유정미(안동시청)와 이희진(청양군청)이 나서는 여자 멀리뛰기 결선은 오후 8시에 시작한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애초 오후 5시 40분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8시 10분으로 미뤄졌다.

29일 오후 구미에는 비 예보가 있으며 강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경기를 치르고자 아시아육상연맹이 일정을 변경했다.

우상혁은 지난 27일 열린 예선에서 2ｍ15를 1차 시기에 넘고 가볍게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2ｍ30)와 2023년 방콕 대회(2ｍ28)에서 우승한 우상혁은 구미에서 통산 3번째이자, 2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jiks79@yna.co.kr